헤어 디자이너들이 펼치는 미용인들의 헤어 축제 '뷰쎄콘테스트 2016'이 열렸습니다.
헤어 콘테스트와 헤어쇼, 가수 자이언 티(ZION T)의 축하공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함께 펼쳐졌습니다.
윤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헤어 디자이너들의 손 놀림에 긴장이 흐르고 모델들은 자신들의 머리 모양이 변화되어 가자 감탄이 나옵니다.
한 헤어 살롱 전문 회사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한 이번 미용 대회에는 모두 450명이 트렌드 모델컷과 자유형 위그컷 등 7개 종목에서 솜씨를 뽐냈습니다.
▶ 인터뷰 : 정연주 / '뷰쎄콘테스트' 수상자
-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에 컨셉으로 디자인했고요 이렇게 상을 받게 돼서 너무 기쁘고…."
이번 대회에는 헤어 디자이너는 물론 인턴들도 참여해 전체 미용업계를 성장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전윤선 / 제오헤어&프랑크프로보 본부장
- "디자이너들이 두 달간 집중 연습을 하기 때문에 그 기간동안에 기량, 자질 그리고 인성이 크게 성장을 하고요…."
미용계의 권위 있는 교수와 아티스트들이 심사에 참여했으며 수상자에게는 프랑스와 일본 등 연수 기회가 제공된다고 업체측은 설명했습니다.
MBN뉴스 윤지원입니다.
영상취재 : 윤대중 VJ
영상편집 : 한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