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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알래스카연어 삼각김밥이 출시 일주일 만에 세븐일레븐 삼각김밥 누적 판매순위에서 스테디셀러인 전주비빔에 이어 2위를 기록한데 이어,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개수 30만개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에 대해 참치 삼각김밥과 차별화한 맛을 개발하고 주요 구매층인 10·20대에 초점을 맞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을 적극 펼친 결과라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 셰프들과 롯데푸드의 연구원들은 야채볶음밥에 CJ알래스카연어를 넣은 뒤 고급 맛살로 식감을 살렸다. 또 크리미양파소스와 와사비 마요로 느끼함을 잡았다.
CJ제일제당은 제품을 알리기 위해 제품 시식 영상을 제작해 페이스북 등 SNS 경로를 통해 공개했다. 먹방 콘셉트의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는 점에 착안, 실제 제품을 구매해 먹는 장면을 다양한 CG(컴퓨터 그래픽)를 활용해 표현하는 등 1020세대의 웃음 코드를 담았다. 이 영상은 보름 만에 누적 조회수 50만뷰를 돌파하는 등 큰 화제가 됐다.
CJ제일제당은 알래스카연어 삼각김밥 인기에 힘입어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김지은 CJ알래스카연어 브랜드매니저는 “소비자가 연어캔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시락, 주먹밥 등 다양한 형태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소비자들이 연어캔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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