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대표 김준일)이 지난 11일 중국 ‘독신자의 날’(광군제)을 맞아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Tmall)에서 약 3100만 위안(한화 약 53억 원 상당)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9% 증가한 수준이다.
락앤락은 광준제 기획세트와 프로모션이 적중했다는 시각이다. 우선 보온병과 오븐글라스 등 중국 시장 인기 제품으로 특별세트 총 4종을 기획해 특별한 가격으로 제공했다. 기획세트는 3만세트가 판매되며 약 580만위안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 락앤락 중국 모델 이종석과의 팬사인회 티켓, 이종석 친필 사인, 공기청정기 등 푸짐한 경품을 총 1111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 행사 시작 전부터 중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관련 문의가 빗발치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품목별로는 보온병 매출이 전체의 50%이상을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 두번째로는 밀폐용기가 1100만위안(약 19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으며,쿡웨어 제품이 약 300만 위안(한화 약 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체 매출의 10%를 차지했다.
㈜락앤락 중국법인 손효동 부사장은 “매년 중국브랜드파워지수 1위 브랜드 선정에 이어 올해 티몰 우수브랜드까지 선정되는 등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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