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앤카엘 화재대피용 마스크 ‘5aver’ 美서 판매시작

↑ 젬백스앤카엘 화재대피용 마스크 ‘5aver’.

젬백스앤카엘(대표이사 김상재)은 자사가 개발한 화재대피용 마스크 ‘5aver’가 지난달부터 글로벌 대형가전·생활용품 유통업체인 로우스(Lowe’s)를 통해 미국 내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측은 앞서 로우스 본사에서 ‘5aver’의 MD 시연회 및 상품설명회를 거쳤다. 그 결과 ‘5aver’이 시큐리티 우수제품에 선정됐다.
로우스는 미국, 캐나다, 호주에 약 1800개의 매장을 가진 기업으로 지난해 약 70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5aver는 3중 고성능필터를 장착해 연기 및 먼지는 물론 질식사의 주요원인인 일산화탄소, 2차 연기 및 기타 유해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화재대피용 마스크다. 이미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의 제독 성능 검사결과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초소형의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로 상시 휴대 할 수 있으며 어린이도 5초안에 신속하게 착용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비상 시 위치를 알릴 수 있는 부저기능과 일반 전구보다 3배 밝은 비상 조명등(LED light)이 결합된 올인원 제품으로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젬백스앤카엘 필터사업부 관계자는 “젬백스앤카엘은 신약개발사업 뿐 아니라 필터사업 분야에서도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에 미국에서 판매 시작된 5aver는 산업용 필터 생산에서 축척된 노하우를 통하여 개발한 고품질의 개인용 마스크”라고 설명했다. 이어 “ 5aver는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지진과 화재에 대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생활필수품이 될 것”이라며 “안전을 중요시하는 미국에서의 성공적인 판매는 고무적이며, 향후 캐나다, 호주 등 세계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