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을 개발·생산해온 회사인 마더스초이스가 야심차게 캐나다산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인 “슈퍼 프로바이오틱스“를 최근 출시했습니다.
엄선된 해외 OEM 제조시설을 고집해온 마더스초이스는 캐나다 협력사인 프라임 헬스(Prime Health Ltd)와 손잡고 국내 대기업 등에 OEM 납품을 성사시키는 등 새로 내놓은 생유산균 제품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슈퍼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UAS Labs Ltd.(미국 유산균 전문 제조사)에서 생산한 7종의 유산균을 한 캡슐당 100억 마리(CFU)씩 함유하고 있으며, 습기로부터 균 개체의 생존률을 지키기 위해 고가의 알루미늄-알루미늄 포장(PTP)을 했습니다.
특히 저온 창고에 제품을 보관해 유통함으로써 온도로 인해 발생할지 모르는 조그만 사멸까지 최소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개발실장인 김철우 박사는 그동안 유산균에 집착해온 배경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오랜 시간 우수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해외에서 찾아다녔는데, 7~8년 전에 미국에서 열린 세계적 식품 박람회에서 매우 뛰어난 유산균주를 찾아냈습니다. 당시엔 국내에서 프로바이오틱스(유익균) 건강기능식품이 주목받지 못할 때였는데, 해외 논문을 보고 제조사로부터 균주를 제공받아, 각종 스트레스에 대한 생존력 테스트와 효능 검사를 했습니다. 대개 유산균은 높은 온도와 산소, 습기, PH(산도) 등의 영향을 받으면 생존률이 급격히 떨어지는데 비해, 저희 회사가 발굴한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DDS 균주는 다른 유산균에 비해 매우 강한 생존력을 지녔습니다. 또한 내산성과 내담즙성 등의 유리한 특징을 고루 보유한 우수한 균주였습니다. 요즘엔 장의 건강을 매우 중요하게 여겨 꼼꼼히 따지지만, 당시엔 당분과 과일향이 들어간 유산균 음료만으로도 효능이 크다고 생각하며 마시던 시절이었습니다.”
김 박사는 이후 여타의 건강기능식품을 개발·생산하는 포트폴리오에는 반드시 유산균 건강기능식품(프로바이오틱스)을 포함시켰습니다.
“사실 현대인에게 따로 강조하는 게 이상할 만큼, 장은 매우 중요한 장기입니다. 항생제와 패스트푸드,
마더스초이스는 현재 온라인을 통해서만 제품을 판매 중이지만, 앞으로 대형약국과 마켓에도 공급을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