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대형 가구를 비롯 가전, 신선식품 등을 제외한 배송상품을 전국 CU(씨유) 1만여 점포 중 우선 시행되는 7000여 점포에서 24시간 수령하는 방식이다.
티몬은 일부 쇼핑몰이 서울 지역 소수의 점포에서 일부 상품만을 취급하는 제한적인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과 달리 이번 편의점 픽업 서비스는 전국 단위로 실시한다는 것이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티몬픽업’ 표시가 있는 상품을 구매한 뒤 배송지 입력에서 내 주변 가까운 편의점을 검색해 선택하면 된다. 편의점에 택배가 도착하면 직원은 입고처리를 하게 되고 자동으로 소비자에게 도착 문자가 발송된다. 이후 편의점에 들러 주문번호를 확인하는 간단한 절차를 거친 후 택배를 수령할 수 있다.
하성원 티켓몬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