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커피 산업을 이끄는 거장들이 대거 한국을 방문한다.
엑스포럼(대표 신현대)은 티모시 실링 월드커피리서치 CEO, 크리스토퍼 헨든 MIT 화학박사, 버그 우 월드바리스타챔피언이 ‘제5회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 2016’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고 3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은 세계 커피 산업 리더들이 모여 다양한 커피시장의 정보 및 기술들을 논의하고 커피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커피 전문 국제회의다. 올해는 10~12일 3일 동안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열린다.
티모시 실링 CEO는 커피의 품종 개발, 생산량 증대 등을 위해 실험적인 연구 활동을 진행하는 등 커피 산업을 안정적으로 주도했다.
크리스토퍼 헨든 박사는 커피와 물의 화학반응에 관한 책으로 커피 업계에 한 획을 그었다. 버그 우는 아시아에서 2번째로 탄생한 대만 출신의 2016월드바리스타챔피언이다. 아시아 최초의 월드바리스타챔피언인 히데노리 이자키와 함께
이들은 ‘커피 과학과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커피시장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커피 과학의 의미와 실질적 성과에 대해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해 강연한다.
내년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이 갖는 의미와 심사 기준도 설명한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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