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로펌프가 개발한 신제품 ‘RS 25/6F’<사진제공=윌로펌프> |
‘RS 25/6F’는 주로 건물의 온수순환을 위해 쓰이는 보일러용 순환 펌프로, 기존 독일 프리미엄 온수순환용 펌프를 한국 시장에 맞게 플랜지 타입으로 현지화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냉각 팬 대신 수냉식 모터를 사용해 30 데시벨(dB)까지 소음을 최소화했다. 동급 대비 최저 소음 수준이다. 또한 3단 스피드 제어 기술을 통해 소비 전력을 타사 동종 제품 대비 최대 36%까지 절감시켜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을 갖췄다.
이외에도 모든 장치가 완벽하게 밀봉되어 있는 캔드 타입의 모터를 적용해 누수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세라믹 재질의 할로우 샤프트를 적용하여 내마모성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섭씨 110도의 높은 온도와 10바(bar)의 압력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설계하여 잔 고장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윌로펌프 김연중 대표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윌로펌프의 저소음 기술력이 집약된 한국형 프리미엄 온수순환용 펌프”라며 “일반 빌딩뿐만 아니라 산업 현장
윌로펌프는 2015년 7월에 프랑스로부터 윌로그룹 생활용 펌프 R&D 총괄 센터를 국내로 이전한 후 차세대 펌프 개발 등 활발한 기술 개발 활동을 펼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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