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는 지난해 인수한 형지에스콰이아의 성남 공장을 지난달 31일 매각해 230억 규모의 차입금을 상환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회사는 같은 달 11일에 형지엘리트 가산동 사옥 매각을 통해 얻은 대금 100억원 전액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한 바 있다. 이번 상환으로 330억원 규모의 재무 부담이 완화됐다.
글로벌 사업도 순항 중이다. 인도네시아의 봉제 공장 ‘뻬떼엘리트’은 지난 6월말부터 흑자전환을 이뤘다. 이어 중국 빠오시니아오 그룹과 협업해 진행 중인 중국 교복 사업은 주요 거점도시 학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지난달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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