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가 전 세계 86개국, 126개 해외무역관에서 포착한 새로운 비즈니스 흐름 12가지로 정리해 ‘2017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에 담았다.
KOTRA가 꼽은 트렌드는 퓨처 푸드(Future Food), 새로운 안식처(New shelter), 데일리 디톡스(Daily Detox), 옴니프레즌스(Omnipresence), 에코 크리에이터(Eco Creator), 호모 루덴스, 따뜻한 인공지능(Emotional artificial intelligence), 맞춤형 휴가(Tailor-made Vacation), 이터테인먼트(Eatertainment), 펫밀리(Petmily), 온리미(Only me), 구루 마케팅(Guru Marketing) 등 12가지다.
새로운 안식처의 대표적인 예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건설되고 있는 지하 15층짜리 서바이벌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전쟁, 전염병, 테러 등이 불러올 인류 종말 시나리오를 걱정하는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안식처로 외부와 고립된 상태에서도 5년까지 자력 생존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뜻한 인공지능은 인간을 위한 로봇이다. 시각장애인의 눈 역
윤원석 KOTRA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 “12가지 트렌드는 새로운 마케팅을 고민하는 기업인, 신선한 아이템을 찾고 있는 예비 기업가 등에게 좋은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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