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소비자와 만나는 현장에서의 에피소드를 모아 책으로 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 각지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독려할 뿐만 아니라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소비자 만족 서비스를 강화하려는 취지로 실시됐다.
지난 7월 6일부터 약 한 달간 전국 매장 직원을 대상으로 소비자 응대 수기 공모전을 실시하고 35편의 수기를 엄선했다. 더 에피소드에는 직원이 매장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상황과 그에 대한 대처 경험이 담겨 있다.
▲ 고객과의 특별한 인연 ▲나를 성장시킨 경험 ▲고객과 내가 함께 느낀 따뜻함 등 크게 세 가지 주제로 나눴다.
이번 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최연지 사원은, “이번 수기집 발간을 계기로 관심과 진심이 바탕이 되는 서비스가 소비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전 직원이 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고객만족경영의 가장 기본은 현장에서 소비자를 직대면하는 구성원의 마음가짐”이라며 “이번 수기집 발간은 현장 직원 독려와 그 중요성을 되새기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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