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들이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부실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만든 자율 워크아웃을 통해 6개월 만에 5천억이 지원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 김정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기준으로 저축은행 워크아웃 지원 대상은 14개 사업장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원금액은 4천 87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6월말 기준으로 저축은행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이 12조 5천3백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축은행 PF대출 중에서 4%가 부실화되면서 워크아웃 대상이 된 것인데, 부실 규모는 갈수록 커지는 추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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