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켄 회장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심리가 열린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의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그레이켄 회장은 내일 당장 도산할 회사를 상대로 투자자들을 속이는 것은 맞지 않으며, 만일 그렇다면 외환은행은 물론 론스타의 전세계 사업에도 위협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 감자설이 나돌았던 외환은행이 이후 감자 없이 외환카드 합병을 결의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감자 과정에 문제점이 있다는 사실을 보고 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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