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족(나를 위한 소비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 어포더블 럭셔리(Affordable Luxury: 합리적 가격대의 프리미엄 제품) 라이프 스타일. 최근 젊은 싱글 세대 사이에서 번지고 있는 키워드들이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인구 주택 총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520만3000가구로 전체의 27.2%를 차지, 4가구 중 1가구 이상이 혼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다보니 인테리어 시장에서도 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디자인이 각광 받고 있다.
이에 한국도자기는 테이블웨어를 활용한 홈퍼니싱 팁을 제시했다.
◆ 시선을 사로잡는 패턴 테이블 웨어 안성맞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옛말처럼 매일 먹는 같은 메뉴의 식사라도 멋진 디자인의 테이블웨어에 담는다면 셰프가 만든 음식처럼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혼자 밥 먹는 일이 많은 1인 가구. 밋밋한 화이트 식기보다 다양한 패턴의 작품 같은 식기를 이용해 맛있는 식사를 즐기는 게 좋다. 호텔이나 고급 카페 부럽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프라우나 ‘빌라 비앙카’가 같은 타입이 제격이다. 이 제품은 깔끔한 화이트 컬러에 마블 패턴을 더해 고급스러운 식탁을 완성해준다.
또 이국적인 느낌을 연출하고 싶은 홈퍼니싱족이라면 한국도자기의 ‘레트로블루’와 노르딕 스타일 ‘리사, 보니또, 알마, 클라로’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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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왼쪽부터)프라우나"빌라 비앙카"/ 한국도자기 "레트로블루" / 노르딕 스타일 "리사, 보니또, 알마, 클라로" |
◆ 요리하는 남자를 위한 질감과 컬러가 멋스러운 테이블웨어
1인 가구의 증가와 쿡방(요리하는 방송)이 인기를 끌면서 자연스럽게 요리하는 남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거실이나 주방의 분위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남성 홈퍼니싱족을 위한 테이블웨어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대표적인 남성을 위한 테이블웨어로는 한국도자기와 세계적인 디자이너 도미니코바카와 협업해 만든 프라우나 ‘엘리게이터’ 컬렉션이 있다. 톤다운된 컬러와 악어의 가죽 느낌을 살린 남성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또 도자기 본연의 투박한 멋을 살린 제품도 있다. 영국의 명품 식기브랜드인 스틸라이트의 크래프트 라인은 100% 핸드페인팅으로 표현한 자연스러운 질감과 독특한 컬러가 돋보이는 핸드메이드 도자기이다. 빈티지하면서도 내추럴한 느낌이 멋스러운 제품으로 화려한 패턴이 부담스러운 남성 홈퍼니싱족에게 안성맞춤이다.
한국도자기 디자인실 김소연 실장은 “최근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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