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산업혁신운동으로 중소기업 684개사가 대기업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 공장을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상의회관에서 3차년도 산업혁신운동 최종성과를 점검하고 향후계획을 발표하는 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정만기 산업부 제1차관을 포함해 대기업·중소기업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2013년 시작된 산업혁신운동은 대기업 1차 협력사 중심의 동반성장을 2·3차 협력사까지 확대하는 사업이다. 지난 3년간 대기업 그룹사, 중견, 공기업 등 총 81개 기업이 1366억원을 투입해 6000여개 중소기업의 생산혁신을 전개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제조공정과 결합해 생산효율을 극대화하는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총 684개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구축했다.
산업혁신운동 중앙추진본부에 따르면 3차년도 사업에 참여한 중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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