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e스포츠로 부상한 온라인 게임 ‘오버워치’ 국내 대학생 최강팀이 탄생했다.
지난 24일 서울 상암동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e스포츠 대회 ‘MK챌린지 오버워치’ 결승전에서 대학연합팀 오버칩이 위트를 4대 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오버칩 팀장 김기주 선수(24·대구한의대)는 “MK챌린지에서 우승해서 기쁘다. 더 노력해서 프로에서 활약하는 멋진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경기장에는 300여 관객이 경기장을 빽빽히 메워 e스포츠에 대한 대중적 열기를 실감케 했다.
한국e스포츠협회 관계자는 “e스타디움 개관 이래 아마추어 대회로 경기장을 다 채우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MK챌린지 인기가 대단하다”고 전했다.
MK챌린지는 매일경제신문·MBN이 주최하고 글로벌 플랫폼사 트위치 주관, 서울시·인텔이 후원한 대학생 대상 e스포츠 대회다. 미국 블리자드가 지난 5월 출시한 인기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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