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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아디다스는 로봇을 활용한 자동 생산화 시스템 ‘스피드팩토리’에서 생산된 첫 번째 신발 ‘아디다스 퓨처크래프트 M.F.G.(Futurecraft Made for Germany)’를 선보였다. 스피드팩토리는 신발 디자인에서 생산까지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트렌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신발공장이다.
아디다스 퓨처크래프트 M.F.G.러닝화에는 선수들이 달릴 때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이해하는데 사용되는 아라미스(ARAMIS) 기술 적용되었다. 이 기술은 최상의 지지력을 제공하기 위해 삼선 케이지와 힐카운터 부분에 일련의 패치들로 표현되었다. 또한 모든 에너지를 리턴해 주는 부스트(BOOST) 중창 기술은 물론 뛰어난 유연성을 위해 아웃솔에 꼭 맞게 제작된 새로운 토션 바(Torsionbar)도 또 다른 특징이다. 어퍼는 편안함과, 지지력, 스타일까지 뛰어난 프라임니트 소재로 만들어졌다.
아디다스 퓨처크래프트 M.F.G.는 신발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첫 번째 신발이라는 설명이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아디다스 스피드팩토리는 기존 업계의 제품 생산 장소, 제조 방법, 시간 등의 경계를 모두 허물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보다 신속하고 경제적인 생산을 통해 스
이 제품은 독일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작년 말부터 독일 안스바흐에서 시범 가동중인 아디다스 스피드팩토리는 내년에 공식 오픈할 예정이며, 미국 애틀란타에도 내년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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