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나100%우유’ 가격인하

↑ [서울우유 제품 이미지] 나100%우유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다음 달 1일부터 ‘나100%우유’ 5개 대표 품목의 납품가를 인하한다고 22일 밝혔다.
납품가 인하 제품은 나100%우유(1ℓ, 1.8ℓ, 2.3ℓ) 3종, 나100% 저지방우유 1ℓ, 나100% 홈밀크 1ℓ 등으로 이를 통해 대형마트 기준으로 권장소비자가격이 40원에서 최대 100원 인하될 것으로 서울우유는 예상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원유가격연동제에 의해 리터당 원유값이 18원 인하된 데 따른 것으로 서울우유의 가격 인하는 2013년 9월 이후 3년여 만이다.낙농진흥회는 원유 기본가격을 전년(ℓ당 940원)보다 18원 내린 ℓ당 922원으로 결정해 지난 8월부터 적용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원유가격 인하 효과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수년간 적체된 인상요인을 모두 배제하고 납품가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새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