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 실시간 온라인 예약·결제 시스템 도입

신세계조선호텔은 홈페이지를 재단장하고 실시간 온라인 예약결제시스템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개편한 홈페이지는 페이스북 등에서 사용하는 패럴랙스 기법을 적용해 스크롤을 내리는 방식으로 구현했다. 모바일 웹도 새롭게 열었다.
이번에 예약결제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신세계조선호텔 내 레스토랑 예약 시 전화를 걸 필요없이 웹 사이트에 접속해 날짜, 시간, 인원 등을 기입만 하면 된다. 객실의 경우 패키지 예약부터 결제까지 온라인에서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쇼핑몰을 도입해 조선호텔의 침구류, 김치 등도 구입할 수 있다.
모바일 웹을 열면서 모바일 전용상품과 특가 프로모션도 내놨다. 다음달 10일 개관 102주년을 맞이하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모바일 전용 특가 패키지인 ‘102년 역사의 시간을 잡아라’를 선보인다. 지난 1914년 개관한 것을 기념해 다음달 3일까지 19시14분부터 20시16분 사이 모바일 웹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1914 타이프는 19만1400원(세금봉사료 별도)에, 2016 타이프는 20만1600원에 102방 한정으로 선보인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탁 트인 바다가 보이는 전망의 디럭스 객실을 호텔 내 온천 사우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달빛해변 모바일 전용 패키지를 오는 12월 29일까지 25만원(세금 봉사료 포함)에 선착순 5객실 한정상품으로 출시한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은 슈페리어 객실에 ‘투고 프라이드 양념치킨 세트’를 12만원(세금 봉사료 별도)부터 즐길 수 있는 ‘여행의 시작, 서울역’ 패키지를 오는 11월 16일까지 일일 선착순 10객실 한정상품으로 판매한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