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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오는 23일 신규 오픈하는 본점 14층 식당가에 서래헌 루이 스시초희 엘본더테이블이 입점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롯데백화점 본점 식당가는 12층과 13층으로 운영했었다. 본점 12층을 롯데면세점으로 리뉴얼하면서 12층 식당가를 14층으로 이동했다. 기존 14층에 있던 문화센터는 지하 1층 호텔 아케이드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에 본점에 새롭게 들어오는 식당 4곳 중 가장 주목받는 곳은 엘본더테이블이다.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쉐프 최현석의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이 식당은 미팅, 파티 등 모임 활동의 장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불고기 전문 한식당 서래헌과 고급 스시 원조 일식당으로 꼽히는 스시초희, 광동식 중식 요리 전문점인 루이가 새로 입점했다.
롯데백화점은 식당가 신규 오픈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식당가 할인 행사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래헌 스시초희 루이는 이벤트 메뉴를 선정해 50% 할인가로 선보인다. 대표 이벤트 메뉴는 서래헌의 버섯불고기(한우)와 불낙전골, 스시초희의 모듬스시, 특회덮밥, 루이의 자장면, 탕수육 등이다. 엘본더테이블에서는 테이블당 포춘쿠키를 1개씩 주고, 머그컵 식사권 커피 등 선물을 증정한다.
13층 식당가 매장도 할인이벤트에 함께 참여한다. 북촌(한식), 고구려삼계탕(한식), 아쿠아(일식) 등 6개 식당가 브랜
황규완 롯데백화점 본점장은 “이번 식당가 신규 오픈을 맞아 고객에게 최고급 수준의 음식을 선보이기 위해 유명 식당 브랜드를 입점시켰다”며 “새로 선보이는 식당을 통해 편안한 쇼핑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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