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이틀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배럴당 41달러대로 내려앉았다.
한국석유공사는 20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44센트 하락한 배럴당 41.99달러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6월 9일 48.98달러까지 올라갔지만,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결정된 뒤 이에 대한 우려로 40달러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보다 7센트 내린 45.8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14센트 상승한 43.44달러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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