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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지난 2014년 처음으로 7~8월 여객 수송 실적이 100만명을 넘어선 이후 지난해 131만8000명, 올해 160만7900명 등 매년 최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해당 기간 동안 국내선은 84만8300여명, 국제선은 75만9600여명이 각각 이용했다. 국제선 가운데 가장 여객이 많았던 도시는 일본 오사카(12만5600명)로 그 뒤로 태국 방콕(6만2900명), 일본 도쿄(6만600명), 미국령 괌(5만3700명), 일본 후쿠오카(5만2800명)가 뒤를 이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기점 김포 노선 등 국내선과 괌, 방콕 노선 증편, 일본 노선 신규 취항 등 운송능력을 크게 키운 덕분”이라며 “편리한 예매를 위한 온라인시스템 개선과 리프레시 포인트 운영 등도 지속적인 여객 증가 요인”이라고 설명
제주항공은 하루 평균 국내선 80편, 국제선 75편 총 155편을 운항하며 2만9000여석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7일 인천-태국 푸껫 노선을 신규 취항 한 데 이어 같은 날부터 일본 도쿄 노선의 운항횟수를 주 21회에서 24회로 늘리고, 인천-홍콩 노선의 운항 횟수도 주14회에서 주18회로 확대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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