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오는 24일까지 ‘한화 자전거평화여행-다름의 동행, 평화를 달리다’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새터민청소년들을 포함한 일반청소년 참가자, 한화 임직원 50여명이 함께 자전거로 강원도 삼척 맹방해수욕장에서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약 200km 거리의 동해안 자전거길을 따라 달릴 예정이다.
이날 열린 출정식에서 청소년들은 자전거여행의 출발을 알리는 ‘함께 멀리, 다름의 동행’ 구호를 외치며 강원도 맹방해수욕장을 출발하여 망상해수욕장에 도착했다. 남은 일정 동안 양양군 동산포해수욕장, 고성군 왕곡마을을 거쳐 통일전망대까지 약 200km의 대장정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 청소년들은 행사 일정 동안 평화교육프로그램, 농촌봉사활동, 평화의 벽화 그리기, 북한 음식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러한 체험 활동을 통해 새터민청소년들이 남한청소년들과 공동의
한화는 앞으로도 새터민청소년들이 또래 청소년들과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한편 새터민주민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