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페어(대표 김상용)는 자체 PB상품인 야캉메이(雅康美) 분유가 중국 통관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야캉메이는 ‘우아하고 건강한 아이’라는 뜻을 지닌 프리미엄 분유 브랜드로, 남양유업이 제조하고 이지웰페어가 중국 전역 독점판권을 가진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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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통관으로 이지웰페어는 야캉메이의 중국시장 본격 영업과 수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지웰페어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중국 전역 판권계약 체결 후 통관이 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린데 대해 "중국 정부가 자국 분유산업 보호를 위해 분유 제조기업은 3개 브랜드, 9개의 제품만 보유할 수 있도록 제한한 새 규정을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키로 했기 때문"이라며 "이로 인해 등록업체의 자격요건이나 제품성분 기재 등에 대해서 더욱 엄격하게 심사를 받아 늦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올해 중국의 분유시장 규모가 23조원 규모로 추정되고 두 자녀 출산허용 정책에 따라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야캉메이 수출을 통한 매출증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