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19일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그동안 해외직구로만 구입할 수 있었던 미국 뉴욕의 앤드류마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세계적인 아티스트 장 미쉘 바스키아와 협업한 골프패션의류 ‘장미쉘 바스키아’를 선보이고 해외 유명 편집숍과 백화점 명품 매장에서 주로 판매하는 프랑스 왕실 디자이너 출신 크리스찬 라크르와의 ‘크리스찬 라크르와’도 방송한다.
지난해 단독 라이선스 계약으로 첫 선을 보였던 VW베라왕이 지난 6일 FW시즌 첫 론칭 방송에서 3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반응도 좋다. VW베라왕은 이번 시즌 ‘스타일리쉬 드레스 업’을 내세워 이탈리아 유명 가죽업체인 온니프랭크사 프리미엄 가죽과 비뇰라사의 램스킨 가죽, 라쿤퍼, 캐시미어 원단 등 소재에 신경을 썼다.
뉴욕 하이앤드 캐주얼룩을 대표하는 앤드류마크도 오는 21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한다. 본격적인 가을에 들어서면서 남녀 가죽 다운 재킷과 남성 수트 세트 등 5개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랑스 왕실 디자이너로 2번의 황금상을 수상한 크리스찬 라크르와의 브랜드도 오는 20일 오전 9시 25분 ‘유난희 쇼’에서 여성복 니트 앙상블 세트와 니트 원피스를 판매한다. 이 외에도 전세계 200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트루사르디는 패션잡화 론칭을 준비 중이고 ‘검은 피카소’로 불리는 장 미쉘 바스키아의 골프브랜드 장미쉘바스키아도 다음달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디다스 골프도 홈쇼핑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론칭을 앞두고 있다. 벨라디터치, 에바큐브, 샬라얀, 유돈초이 등의 프리미엄 브랜드도 첫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8%에 불과하던 패션 카테고리 내 프리미엄 브랜드 매출 비중도 22%까지 오를 것으로 CJ오쇼핑은 기대하고 있다.
조일현 CJ오쇼핑 패션사업부 부장은 “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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