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재용 등기이사 선임…프린팅 매각 뒤에도 美 HPI 판매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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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등기이사 선임 / 사진=MBN |
삼성전자는 어제(12일) 이재용 등기이사 선임과 프린팅 사업부 분할 매각에 대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오는 10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되면 그날부터 등기이사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등기이사는 기업경영에서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고 그에 대한 법적인 지위와 책임을 갖는 이사회 구성원입니다.
임시주주총회에서 이 부회장의 이사 선임에 맞춰 경영지원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이상훈 사장(CFO)이 이사직을 사임할 예정이며, 이사회는 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5명의 현 체제를 유지합니다.
삼성전자는 이사회에서 프린팅솔루션 사업 일체를 업계 1위인 미국 HPI에 포괄양도하는 방식으로 매각하는데 결의했습니다.
이에 삼성전자 프린팅 사업부를 분할하고 자회사를 신설하는 절차를 거쳐 1년 안에 회사 지분 1
삼성전자 프린팅 솔루션 사업 부문은 지난해 매출 2조원으로 국내 수원사업장과 중국 생산거점, 해외 50여개 판매거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종업원 수는 약 6천여명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