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트렌드X AR/VR WEEK 해커톤은 1인 창조 기업이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증강현실/가상현실(AR/VR)과 관련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컨텐츠?디바이스 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된 행사다. 심사를 통해 총 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반인들이 AR/VR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했다. 어린이와 함께 방문한 가족 단위의 참관객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방문자들은 포켓몬 고 이후 관심이 고조된 AR/VR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심사결과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VR 컨텐츠와 상호작용하는 ‘실감형 의자’를 발표한 메이즈런너 팀이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가상 영상을 망막에 직접 투사해 초점이 흐려지는 문제를 해결한 ‘다초점 AR렌즈’를 발표한 온 이이어(On Eyear) 팀은 창업진흥원장상, 주의력 결핍 장애(ADHD)를 겪는 사람의 주의력을 향상시켜 치료를 돕는 ‘ADHD 치료용 VR 게임’을 발표한 뇌파 팀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마우스 결합형 HMD 입력장치의 HMD 메이트 팀과 360도 VR영상 활용 진로체험 컨텐츠의 에듀맘 팀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상위 3개 팀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부상으로 10월말
한편 트렌드X AR/VR WEEK의 일환으로 지난 5일부터 평일에 4회 일정으로 진행한 세미나도 매회 참석자가 100여명에 이르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