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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해커와 사이버 보안 커뮤니티를 장려해 궁극적으로 정보보안 분야의 혁신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대회로 열리다 지난해부터는 대만 경제부(MOEA) 산하 공업국(Industrial Development Bureau, IDB)에서 기금을 지원받아 오프라인 대회로 확대됐다.
지난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미국, 러시아, 베트남, 대만 등 국가에서 총 969개팀, 15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 HITCON CTF는 오는 10월8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 예선전을 펼친다. 예선을 통과한 상위 10개 팀은 12월 초 대만 현지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한다.
최종 우승팀은 상금 1만달러(1106만원)와 내년에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해커 콘테스트인 ‘DEF CON 25 CTF’
행사 운영국인 HITCON은 지난 8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DEF CON CTF’에서 4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상위 4위권 안에 포함됐다. HITCON CTF 역시 2년 연속 ‘DEF CON’ 참가 자격을 받았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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