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선자가 대선전 약속한 중소기업 관련 공약을 지킬 것이라며 큰 기대를 걸었습니다.
이권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중소기업들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재확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인들은 이명박 당선인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만족스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 한미숙 / 해리트 대표이사
- "기업 현장의 본질을 알고 계셨고, 어떻게 하면 실천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고 계셔서 믿음을 갖게 했습니다. 정책으로 실천해서 효과가 나오기를 바랍니다."
기업인들은 또 상속세 부담 완화와 장관급 중소기업 지원조직 마련 등의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했습니다.
벤처 업계도 차기 정부가 벤처기업들을 위한 인재 육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 백종진 / 벤처기업협회장
- "중소기업인들이 바라는 사항들을 말씀드렸는데 대통령 당선인이 잘 알고 계시고, 공약으로 되어 있다고 하시니까 실천의 문제만 남은 것 같습니다."
차기 정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중소기업인들.
중소기업인들의 바람을 이명박 당선인이 어떤 정책으로 구체화할 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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