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 서울대 약학대에 6억원 기부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 겸 일동제약 명예회장(사진 왼쪽)이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시설확충기금 6억원을 사재로 기부했다.
서울대는 1일 본교(서울 관악구)에서 이금기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 이봉진 약학대학 학장, 이은방 약학대학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약학대학 신약개발센터 기금, 선한 인재 장학금 등 모교인 서울대학교에 총 13억원을 기부했다.
이 회장은 “지난 50여년간 제약업계에 종사하는 동안 서울대인으로서의 자부심을 한 순간도 잊은 적 없다”며 “자랑스러운 서울대 약대인으로 앞으로도 제약산업 발전과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는 데 더욱 분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학교는 이 회장의 뜻에 따라 조성된 기금을 약학대학 첨단 시설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