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유럽 노선 왕복 항공요금이 내년 초부터 10여만원이 올라 해외 여행객의 부담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건교부가 유류할증료 체계를 개편함에 따라 유류 인상분을 감안해 내년 1월 1일부터 유럽, 미주, 중동, 아프리카 노선의 경우 유류 할증료를 기존 52달러에서 104달러로 두배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유류 할증
아시아나항공도 이같은 내용의 유류할증료 승인을 건교부에 신청해 내년 1월말부터 대한항공과 같은 할증료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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