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서류로 불법 인증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폭스바겐 32개 차종 8만3000대가 인증취소·판매정지 처분을 받았다.
환경부는 2009년부터 올해 7월 25일까지 판매된 폭스바겐 32개 차종 80개 모델 8만3000대에 인증취소·판매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이 가운데 골프 GTD BMT 등 27개 차종 66개 모델은 최근까지 팔렸다.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 등 나머지 5개 차종 14개 모델은 판매 중단된 상태다.
위조 서류별로 배출가스 성적서 위조가 24개 차종으로 가장 많고 소음 성적서 위조 9종, 배출가스·소음 성적서 중복 위조 1종 등이다.
자동차 엔진별로는 경유차가 18개 차종(Euro6 16개 차종·Euro5 2개 차종) 29개 모델이고 휘발유차는 14개 차종 51개 모델이다.
폭스바겐 인증취소 차종은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인증연도)
◆ 배출가스 성적서 위조
▲골프 GTD BMT, 시로코 2.0 TDI R-Line, 제타 2.0 TDI BMT 프리미엄, 제타 2.0 TDI BMT (2014) ▲아우디 A3 35 TDI, A3 스포츠백 35 TDI (2014) ▲아우디 A3 스포츠백 25 TDI, A3 25 TDI (2014) ▲A1 스포츠백 30 TDI, A1 30 TDI (2014) ▲골프 1.6 TDI BMT, 골프 2.0 TDI BMT (2015) ▲CC 2.0 TDI BMT (2015) ▲더 비틀 2.0 TDI (2015) ▲아우디 A5 스포츠백 35 TDI 콰트로, A4 30 TDI, A4 35 TDI 콰트로 (2014) ▲아우디 Q5 35 TDI 콰트로 (2014) ▲아우디 Q3 30 TDI 콰트로, Q3 35 TDI 콰트로 (2015) ▲아우디 A6 35 TDI (2015) ▲티구안 2.0 TDI BMT (2015) ▲아우디 A6 아반트 35 TDI 콰트로, A6 35 TDI 콰트로 (2015) ▲폴로 5 FL 1.4 TDI BMT (2015) ▲골프 GTI (2014) ▲파사트 1.8 TSI, 아우디 A3 35 TFSI (2014) ▲아우디 TT 로드스터 45 TFSI 콰트로, TT 쿠페 45 TFSI 콰트로 (2015) ▲파사트 1.8 TSI (2016) ▲아우디 S3 (2014) ▲골프 R 2.0 TSI, 골프 1.4 TSI (2015) ▲벤틀리 컨티넨탈 스피드, 컨티넨탈 GT 스피드, 컨티넨탈 플라잉 스퍼 스피드, 컨티넨탈 GTC 6.0, 컨티넨탈 플라잉 스퍼 6.0, 컨티넨탈 GT 6.0, 컨티넨탈 슈퍼스포츠, 컨티넨탈 슈퍼스포츠 컨버터블, 뉴 컨티넨탈 GT, 뉴 컨티넨탈 GTC,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 플라잉 스퍼 W12,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 컨버터블 (2009)
◆소음성적서 위조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 A6 45 TDI 콰트로 (2011, 단종) ▲아우디 SQ5 3.0 TDI 콰트로, A7 55 TDI 콰트로 (2013, 단종) ▲시로코 1.4 TSI, 골프 1.4 TSI (2010, 미판매) ▲아우디 A6 2.0 TFSI, A6 2.0 TFSI 콰트로, A6 40 TFSI 콰트로 (2011, 단종) ▲벤틀리 뉴 컨티넨탈 GTC V8, 뉴 컨티넨탈 GT V8, 플라잉 스퍼 V8, 아우디 RS7 4.0 TFSI 콰트로 (단종), 벤틀리 컨티넨탈 GT V8S 컨버터블, 컨티넨탈 GT V8S, 컨티넨탈 GT V8 컨버터블, 컨티넨탈 GT V8, 컨티넨탈 GT 3-R, 아우디 RS7 Plus (2012)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2.0 TFSI 콰트로, A5 2.0 TFSI 콰트로, A4 2.0 TFSI 콰트로, A5 카브리올레 40 TFSI 콰트로, A5 40 TFSI 콰트로, A4 40 TFSI 콰트로 (2012) ▲아우디 A7 3.0 TFSI 콰트로, A6 3.0 TFSI 콰트로, A6 50 TFSI 콰트로, A7 50 TFSI 콰트로 (2012, 단종) ▲아우디 A8L 60 TFSI 콰트로, A8 60 TFSI 콰트로, A8L 65 TFSI 콰트로,
[디지털뉴스국 이명주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