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유명 캠핑용품 최대 70% 할인 판매

이마트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캠핑대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명 브랜드 캠핑용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준비한 물량 규모만 총 100억원에 이른다.
대표 상품으로는 이마트 자체 스포츠 브랜드인 빅텐의 캠핑용품을 전상품 30% 할인 판매하며 종류에 상관없이 5개 구매 시 5%, 10개 구매 시 10%를 추가로 할인해 준다.
4인용 기본텐트인 베이직돔텐트는 8만3300원, 3인 사용에 적합한 미니멀텐트3은 5만5930원, 알루미늄 프레임의 경량 백패킹 텐트인 카모텐트는 6만9300원에 선보인다. 캠핑 기본소품인 에센셜 라인의 캠프체어, 사각침낭, 쿨러백은 각 6930원에 판매한다.
유명 브랜드 캠핑용품은 신용카드 프로모션을 통해 전 품목을 대상으로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일본 캠핑용품 전문 브랜드 캡틴스태그는 이마트 전점포에서, 코베아, 콜맨은 은평, 대전터미널, 경산점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단, KB, 신한, 현대, SC이마트 카드로 구매를 해야 70% 할인 가격을 적용받는다.
이마트는 또 브랜드 입점점포에 한해 레드페이스, 카리모어, 콜핑 등 신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해주는 아웃도어 여름 클리어런스 행사도 동시 진행한다.
이정우 이마트 캠핑용품 바이어는 “캠핑시장이 세분화되고 있어 소비 트랜드에 맞춘 다양한 캠핑 용품을 기획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본인의 캠핑 스타일에 맞는 용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장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