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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우 올림픽 국제방송중계망 개통식에 참여한 KT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
원활한 방송중계를 위해 한국과 브라질간 국제방송중계망 국제해저케이블 구간을 4개의 루트로 설계했다. 긴급 복구를 위한 2개의 전송로를 추가로 확보했다.
특히 리우 올림픽 국제방송중계망은 천재지변, 선박으로 인한 케이블 절단사고 등 만약의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미국 LA와 뉴욕에 위치해 있는 해외거점시설(POP)을 활용해 KT 글로벌 통합관제센터(GNOC)에서 즉시 우회복구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KT는 중계를 담당할 방송사와 함께 광화문 국제방송센터와 브라질 리우에 설치되는 장비에 대해 구간별로 두 달간 약 50여차례에 걸쳐 사전 방송품질 정밀 테스트를 완료했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 긴급 복구 훈련도 진행했다.
앞서 지상파 방송 3사가 만든 해외 스포츠 방송 중계권 계약기구인 코리아풀(Korea Pool)는 리우 올림픽의 국내중계 방송망을 담당할 주관 통신사로 KT를 선정했다.
최한규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상무는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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