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개점 17주년 기념 파트너가 디자인한 화이트 컵 컨테스트 최종 우승작 선정

↑ 화이트컵 컨테스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개점 17주년을 기념해 파트너들의 사내 공모로 진행한 ‘화이트컵 컨테스트’ 우승작를 최종 선정하고 새로운 그란데 화이트컵을 제작해 전국 900개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화이트컵 컨테스트는 파트너들이 컵을 직접 디자인하고, 컨테스트를 통해 우승작을 선정해 실제 고객제공용 컵으로 제작하는 참여형 이벤트이다.
지난 5월 10일부터 사내 공모를 통해 2달동안 진행된 이번 컨테스트에는 평소 디자인이나 그림에 관심 높았던 100여명 파트너들의 작품이 출품됐다.
최종 우승작으로 선발된 방배카페입구점 유소담 수퍼바이저는 “해당 컵이 여름시즌에 사용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원한 ‘쿨라임 피지오’와 ‘문경 오미자 피지오’에 첨가되는 라임과 건사과를 형상화했다”고 밝혔다.
유소담 파트너에게는 미국 시애틀 본사를 방문하는 인센티브 트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선정된 작품은 27일부터 20만개가 제작되어 뜨거운 음료 전용 그란데 사이즈(473ml) 컵으로 전 매장에서 제공된다.
스타벅스 코리아 파트너행복추진팀 권순욱 팀장은 “17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축제에 파트너들이 직접 참여하게끔 하고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스타벅스 경험의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아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새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