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구리 건설공사 제10공구 수주

한화건설이 지난 21일 한국도로공사에서 턴키로 발주한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구리 제10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공사는 수기존의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수도권과 신도시를 연계하는 고속도로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화건설이 수주한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구리 건설공사 제 10공구는 경기도 광주시 직동부터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까지 연결하는 구간으로, 총 길이는 4.246km, 총 공사비는 2,998억원 규모입니다.

한화건설의 정인철 토목환경사업본부장은 “사회적 관심이 높은 주요 국책사업에 당사가 주관사로 참여하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수주로 고속도로 건설 분야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히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