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우드,마일드 |
클라우드 마일드는 독일산 아로마홉을 이용해 목넘김과 끝맛의 부드러움을 더했다는 게 롯데주류 측의 설명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클라우드는 진한 향과 맛이 강점이지만, 한편으로는 이를 힘들어 하는 소비자들도 분명히 있기 때문에 신제품을 통해 새로운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마일드는 기존의 클라우드보다 밝은 느낌의 금빛을 띄는 ‘헬레스 라거’ 유형의 맥주다. 헬레스 라거는 독일 뮌헨에서 개발된 밝은 금빛의 라거 맥주로 독일식 필스너와 함께 독일의 라거 맥주를 대표하는 맥주로, 맥아와 홉의 맛이 부드럽게 조화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알코올 도수는 5도, 출고가는 1350원(355ml 캔), 1880원(500ml 캔)으로 알코올 도수와 출고가 모두 기존의 클라우드와 같다. 355ml, 500ml 두 가지 용량의 캔으로 출시되었으며, 할인점, 편의
클라우드 마일드는 현재 클라우드를 생산하고 있는 충주공장에서 당분간 함께 생산될 예정이다.롯데주류 관계자는 “올해 말 맥주 2공장이 완공되면 클라우드 마일드 뿐 아니라 다양한 제품 개발을 해 시장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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