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으면서 직접 참여가 가능한 캠페인이다.
첫 행사로 배상민 한국과학기술원 산업디자인 교수가 이끄는 KAIST 사회공헌디자인연구소와 공동으로 ‘DIY 참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소비자가 사용하지 않는 소재를 재활용해 참을 직접 디자인·제작할 수 있도록 해 자신만의 창의성을 살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업사이클링 디자인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MCM의 브랜드 가치까지 담을 수 있도록 했다.
회사는 앞으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통해 ▲ 공유경제 ▲ 환경 ▲ 여성 ▲ 청년 등 다채로운 사회적 이슈들을 발굴하고, 공유가치창출을 위한 하나의 플랫폼처럼 운영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DIY 참 만들기’ 캠페인 참가자들은 사이트에 공개된 디자인 템플릿을 바탕으로 디자인을 공유하고 완성품에 대해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MCM은 우수한 작품에 한해 홍대 플래그십스토어에서 한달 동안 전시·판매할 예정
MCM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창의적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기회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한 디지털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사회의 다양한 문제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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