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카페 ‘사푼사푼’이 오는 25일 KT&G타워(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문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카페명인 사푼사푼은 홍삼 핵심성분인 사포닌과 음식의 맛과 영양을 담아 전달하는 스푼의 합성어다. 순 우리말로 ‘가볍게 발을 내디디는 모양’ 또는 ‘몸과 마음이 가볍고 시원한 상태’라는 의미도 있다.
실내 220.8㎡(66.8평), 테라스 82.3㎡(24.9평)의 규모로 120여 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인삼밭과 자연을 모티브로 한 자연친화적인 분위기 속에서 휴식, 업무, 미팅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음료 품질에도 공을 들였다. 작은 농장에서 특별 관리하고 한정 생산한 마이크로랏(Micro Lot) 원두를 사용했다.
바리스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핸드드립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블러썸이라는 핫브루잉 머신을 사용, 원두의 맛과 향을 균일하게 갖춘 핸드드립 커피를 선보인다. 위생관리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콜드 브루 추출 방식의 커피도 판매한다.
KGC인삼공사의 품질 기술력을 활용한 메뉴도 준비했다. 정관장이 품질을 보증하는 굿베이스 제품을 활용해 아로니아G, 헛개G와 같은 디톡스 웰빙 음료를 내놓는다.
정관장 6년근 홍삼을 주 원료로 하는 시그니처 메뉴인 진생치노도 선보여 젊은 층에서 편안하게 홍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미국 유기농 인증(USDA ORGANIC)을 받은 공정무역 원료를
남궁주원 KGC인삼공사 팀장은 “정관장의 신뢰와 품질우선의 정신을 현대화한 카페에 접목했다”며 “소비자들은 세련되고 편안한 장소에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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