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브랜드 이디야커피는 2016 여름 시즌 메뉴가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20일 발혔다.
지난달 출시한 복숭아·자두 플랫치노는 판매 20일만에 15만8306잔이 팔렸다. 이는 약 10초마다 한 잔씩 팔린 셈. 여름 제철과일인 복숭아와 자두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무더위에 어울리는 음료다.
청포도·라임 모히토 역시 지난달 출시 이후 22만잔 이상 판매됐다. 무알콜 모히토로 선보여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이디야 눈꽃빙수 5종은 출시 이후 약 40만개가 팔렸다. 올해
이디야 관계자는 “여름 시즌을 겨냥해 새롭게 선보인 메뉴들이 모두 당초 목표치를 훌쩍 넘길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무더위가 이어지는 다음달까지 판매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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