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스킨케어 전문기업 ㈜MCI(대표 김용식)가 의료용 멸균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MCI는 최근 스웨덴의 LED 제조사 그레이농(Greinon)과 LED기술에 기반한 의료기기를 공동 개발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으며 이를 계기로 해외 의료용 멸균시장 진출을 본격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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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멸균시장 진출을 위해 LED기술뿐만 아니라 플라즈마(Plasma) 융복합 기술을 개발 중이며 ‘LED시스템을 이용한 피부관리기’, ‘바이오-메디컬 응용 플라즈마 분사장치’, ‘광센서를 이용한 토너 감지장치 및 그 제어방법’, ‘평판형 저온 플라즈마 반응기’ 등 다수의 특허를 확보했습니다.
또한, 프랑스의 Meodex, 독일의 Branunscheweig 대학교, 스페인의 IREC연구소, 아주대학교 등 국내외 연구소와 기술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MCI는 2005년 설립된 기업으로 지식경제부의 기술지원 사업체로 선정돼 한국광기술원과 공동으로 ‘LED 광원을 이용한 스킨케어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김용식 MCI 대표는 “스웨덴,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우수한 연구진들과 협력해 LED와 레이저, 플라즈마 융복합 기술에 힘쓰고 있다”면서 “유럽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LED스킨케어 제품 등을 중심으로 올 하반기에
한편,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수술횟수가 증가하며 의료용 소독 및 멸균시장이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4년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의료용 멸균시장의 규모는 국내 275억원, 해외 시장은 12.8억 달러(약 1조 5천억원)로 연평균 4.4% 이상 성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