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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 국산 약용작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키 위해 마련했다. 특히, 여름철에 복용하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주요 약용작물 30여 개 품목에 대한 가격할인과 시음행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약용작물중 오미자는 탄닌, 시트랄, 정유성분, 유기산 등이 풍부하고 비타민과 금속 이온 등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돼 기침, 천식, 간 장애 개선에 효과가 있다. 아울러 땀을 많이 흘리거나 갑자기 식은 땀이 나고, 물을 마셔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을 때 효과적이다.
여름철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오가피는 사람의 비만세포에서 히스타민 분비를 억제해 항알레르기 작용을 한다. 한방에서 오가피는 간과 신장을 보하여 근육과 뼈를 강하게 해주며, 관절이 시리고 아픈 통증을 가라 앉게 하는데 효능이 있다.
주로 삼계탕과 같은 보양식에서 쉽게 볼수 있는 황기는 만성피로, 식욕상실, 빈혈 등의 치료에 전통적으로 사용됐다. 면역력 강화, 항암, 항바이러스에 효과적이며
농협 관계자는 “농협의 주요 판매장을 방문하면 시중가격 보다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국산 약용작물을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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