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은 정말 타이밍이 중요하다. 늦으면 늦을수록 본 예산과 차별점도 없기 때문에 빨리 집행해야 한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 협의회에서 추가경정 예산안과 관련, “7월 중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하겠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최근 경제 동향과 관련해 “우리 경제가 구조조정 문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같은 대내외 여건 불확실성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들어 제조업 중심으로 고용요건도 악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조선업 구조조정과 관련 “일자리가 삶의 터전이고 국민 생계와 직결되는 것이기 때
이날 당정 회의에는 새누리당에서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관련 상임위원회 위원장, 간사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 인사로는 유 부총리와 송언석 기재부 2차관, 박춘섭 예산실장, 최영록 세제실장 등이 함께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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