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는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를 위해 기부금 3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에너지가 전달한 기부금은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대상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인 ‘에너지드림’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포스코에너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포항·광양지역에서 저소득 에너지빈곤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개선 작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너지빈곤층 가구를 대상으로는 냉난방 효율 재고를 위한 창호교체, 단열시공, 보일
러 교체, 바닥공사 등을 지원해 주고 일부 사회복지시설에는 전기료 절감을 위해 태양광발전 설비를 추가 지원한다. 또 포스코에너지 임직원들이 도배, 청소, 전기점검 등 재능봉사에 함께 참여하며 각종 공사에 자활기업이 참여하도록 해 저소득층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
[윤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