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T&G(사장 백복인)는 1300년전 고대 마야인들이 피웠던 마파초를 함유한 ‘아프리카 마파초’(AFRICA MAPACHO)’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담배는 1492년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탐험가 콜럼버스가 원주민 아메리카 인디오들이 피던 담배를 유럽에 소개하면서 확산됐다. 인류 최초의 담배도 1300년 전 중앙아메리카에 살던 고대 마야인들이 피웠던 마파초다.
마파초는 신에게 바치는 제물로 사용됐다. 또 전투에 나가기 전 승리를 기원하거나 용사에게 포상으로 제공됐다.
아프리카 마파초는 고대 마야인들의 담뱃잎과 흡연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부드러운 맛을 살린 제품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마야를 상징하는 색인 블루 컬러를 바탕으로 담뱃잎을 시각화한 패턴을 적용했다. 주술사와 태양을 형상화하는 무늬 등을 활용, 고대 마야 문명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김기수 KT&G 브랜드팀장은 “아프리카 마파초는 5mg 레귤러 제품의 풍부하고 부드러운 흡연감이 특징”이라며 “독특함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