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 유럽 문화 행사 곳곳서 활용"

↑ 헝가리 국립오페라하우스에 설치된 LG 올레드 TV

LG전자는 올레드 TV가 헝가리, 터키, 영국 등에서 차원이 다른 화질을 앞세워 각종 행사에 사용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헝가리국립오페라하우스에는 77형(모델명: 77EC98), 55형(모델명: 55EA98) LG 올레드 TV가 유명 뮤지컬 ‘빌리 엘리엇(Billy Elliot)’을 소개하고 있다. LG 올레드 TV는 지난 4월부터 헝가리국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피카소 전(展)’에서도 작품을 소개하는 용도로 사용 중이다.
LG전자는 터키에서 유네스코와 함께 세계 유산의 소중함을 LG 올레드 TV로 알리고 있다. 터키의 수도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제40회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이사회 총회에 65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모델명: OLED65G6), 55형 LG 울트라 올레드 TV(모델명: OLED55E6)를 설치했다. 기후 변화로 위험에 처한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있다. 터키 이스탄불 아야소피아 박물관에도 올레드 TV를 통해 종교, 예술, 문화 등 터키의 역사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보여준다.
LG 올레드 TV는 영국 자연사박물관에서도 역사 속 색(色)의 미학을 알리는 ‘색과 시각’ 전시회 한 켠에 자리한다. LG전자는 65형 곡면 울트라 올레드 TV(모델명: 65EG960V) 6대, 55형 평면 울트라 올레드 TV(모델명: 55EF950V) 6대 등 올레드 TV 12대를 설치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구상에 존재해 왔던 다양한 색을 소개하며 교육적 정보와 시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전달한다.
LG전자는 이같이 LG 올레드 TV가 인정받는 이유로 차원이 다른 화질과 디자인을 꼽았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빛을 내기 때문에 작품들을 실제 현장에서 보는 듯한 생생함을 느끼게 해준다. 얇고 세련된 디자인은 격조 높은 전시장 인테리어를 연출한다.
박형세 LG전자 HE해외영업그룹장 전무는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로 인류가 만들어온 문화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