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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티크는 현대 코엑스점과 마찬가지로 저명한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파트리치아 우르퀴올라(Patricia Urquiola)가 설계를 담당했다.
15평 규모의 이 부티크는 이탈리아 피렌체 브랜드로서의 특색을 담은 컬렉션으로 꾸며졌다. 부티크 입구의 전면에 걸려있는 대형 벽시계는 파네라이만이 가지는 독창적인 특징들 중 하나다. 이 디자인은 파네라이의 유산과 역사를 말해주는 차별화된 요소를 상징한다고 파네라이 측은 설명했다. 또한 오른편에는 피렌체 성당의 대형 이미지를 담아 파네라이의 탄생 기반인 이탈리아 피렌체를 연상 할 수 있도록했다.
실내 장식에는 바다와 함대의 연관성을 암시할 수 있도록 오크 나무와 ‘칼라카타 루치코소 (calacatta luccicoso)’라 불리는 줄무늬 대리석, 브러쉬 효과를 준 황동과 브론즈, 물결처럼 굽이치는 투명한 글라스와 같은 독창적인 재료를 사용했다. 브론즈로 만들
우르퀴올라 스튜디오는 한국의 롯데 애비뉴엘 본점뿐만 아니라 파리, 홍콩, 뉴욕, 밀란, 마이애미, 베이징 및 대만의 부티크 오픈과 리뉴얼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다.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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