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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태석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 결혼이주여성 홍아정(캄보디아, 29세)씨,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결혼이주여성 박윤아(필리핀, 32세)씨,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 김예리 동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
이번 행사는 LG유플러스의 대표적 교육용 단말 1000대를 전국 다문화 가정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유플러스의 교육용 단말을 이용하면 한국어 교육은 물론, 실생활 관련 각종 정보들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교육용 단말 내에 ‘다문화사랑’ 폴더를 신설, 폴더 클릭 시 ▲EBS홈스쿨 ▲유아홈스쿨 ▲어린이동화 ▲딩동이와 악기놀이 ▲생활법률 ▲다문화 음악방송 ▲다누리 ▲한식메뉴 외국어 표기 길라잡이 ▲다문화 음악 방송 등 8개의 특화 앱을 바로가기 링크형태로 제공한다.
특히 EBS홈스쿨은 한국어 교육 콘텐츠 400편, 역사 지리 등 EBS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1200편, 초중고 교과학습 콘텐츠 6만편을 제공한다. 한국어 교육 콘텐츠는 한국어/중국어/베트남어/필리핀어/태국어/몽골어 등 8개 언어로 구성돼있어 간단한 인사말부터 일상 회화까지 실용적인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단말 무상 지원 외에 향후 3년간 단말 기본료와 EBS유료콘텐츠 이용료를 받지 않는다. EBS유료콘텐츠 비용은 이번 보급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한 EBS가 전액 무상 지원키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8월부터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함께 전국 217개 다문화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된 다문화 가정에 교육용 단말을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권영수 LG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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