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 12월 코엑스서 개최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지식재산권 통합 전시회인 ‘2016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이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4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16 창조경제박람회’와 통합 개최된다. 행사기간 동안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서울국제발명전시회’ 및 ‘상표·디자인권전’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로 35회를 맞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7개 분야 100여점의 우수 발명품 시상과 함께 전시가 이뤄진다. 출품작 접수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다. 참가대상 발명은 학생과 외국인을 제외한 특허, 실용신안을 출원 또는 등록한 관리자와 그 승계인의 발명품(기술포함)이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발명품 전시회다. 세계 각국에서 출품된 발명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우수한 발명품을 기리는 경연의 장이다. 이달 18일부터 10월 14일까지 출품작을 접수받는다. 지난해 열린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는 전세계 33개국 525점의 독창적인 발명품이 전시됐다. 국내외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으로 출원 중이거나 등록된 권리를 보유한 대학생 이상의 일반인 또는 기업이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11번째로 개최되는 ‘상표·디자인권전’은 우수 상표·디자인권 공모전을 통해 기업의 중요 자산인 우수 브랜드 및 디자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공모전 출품작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최근 5년 이내 특허청에 등록된 참신하고 독창성 있는 ‘상표’나 ‘서비스표’ 또는 ‘디자인’ 권리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2016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에 출품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기업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를 통해 참가신청서와 출품물 설명요약서 등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인 1인 또는 기업 1개사 당 최대 3점 이내를 출품할 수 있다.
[이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