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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여의도 소재 ‘LG 트윈타워’ |
LG전자는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14조17억원, 영업이익 584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4.8%, 전년 동기 대비 0.5% 올랐다.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15.7%, 전년 동기 대비 139.5% 상승했다.
이는 증권사들이 내놓은 전망치와 비슷한 실적이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LG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평균 전망치는 5992억원이다.
사업본부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HE사업본부(TV)와 H&A사업본부(생활가전)가 선전한 것으로 추정된다. 두
VC사업본부는 제네럴모터스(GM)에 자동차 전장부품 공급이 본격화되지 않아 전분기와 비슷한 실적을 거뒀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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